인천 계양경찰서, 전통시장 찾아 노쇼 사기 예방 총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0 13: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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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산시장을 찾은 박제혁 계양경찰서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경찰서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계양경찰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쇼 사기 및 보이스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계산시장을 직접 방문해 예방 활동에 나섰다.


계양경찰서는 지난 8일 경찰서장 등 경찰관 20여명이 계산1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계산시장을 방문해 예약만 해놓고 연락을 끊는 노쇼, 전화금융사기 등 주요 범죄 유형을 적극적으로 안내했다.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홍보 활동은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화나 문자로 금전 이체를 요구받을 경우 혼자 판단하지 말고 즉시 112에 신고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캠프나 관공서를 사칭하는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계양경찰서는 지난 3월 지역내 3개 전통시장에서 보이스 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수사관의 육성 녹음 방송을 하루 3회 이상 송출해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박제혁 서장은 “노쇼 사기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범죄 예방 활동과 대응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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