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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반도체과-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끄는 성남시 대표단이 현지시간 7월 9일 뉴욕시장운영실(Mayor's Office of Operations) 관계자들과 면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성남=오왕석 기자] 성남시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UN) 고위급 정치포럼(HLPF) 참석을 계기로 국제기구와 뉴욕시 주요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2027년 제17차 아시아 고위급 지속가능교통(EST) 포럼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방문 기간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비롯해 유엔경제사회국(UN DESA), 블룸버그 자선재단, 뉴욕시 교통국, 뉴욕시장운영실 등과 교통·스마트시티 정책 교류를 진행하고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표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주유엔 대한민국 대표부를 찾아 차지훈 주유엔대사와 면담을 갖고 2027 EST 포럼 개최국 협정(Host Country Agreement) 체결과 행사 준비를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7년 EST 포럼이 지속가능한 교통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유엔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대한민국 대표부도 유엔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EST 포럼이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성공적인 국제회의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앞서 블룸버그 자선재단을 방문해 제임스 앤더슨(James Anderson) 정부혁신 프로그램 총괄과 면담을 갖고 도시 혁신과 데이터 기반 행정,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민관 협력 모델과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도시 혁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이어 뉴욕시 교통국에서는 도시 교통 운영과 자율주행 정책을 공유하고 성남시의 AI 기반 도로관리 시스템과 자율주행 셔틀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 교통서비스 개선과 대중교통 운영 효율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뉴욕시장운영실에서는 데이터 기반 시정 운영과 성과관리 체계, 시민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살펴보고 AI와 데이터 활용을 통한 행정서비스 고도화 및 스마트시티 정책에 대한 교류를 이어갔다.
대표단은 이보다 앞선 7일 열린 유엔 고위급 정치포럼 공식 부대행사에서는 성남시의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정책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하며 국제기구와 해외 도시 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정책을 공유했다.
신 시장은 "이번 뉴욕 방문은 2027년 EST 포럼 개최를 위한 국제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확대해 성남시의 교통·스마트시티 정책과 우수 사례를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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