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서, 절도범 검거 유공 시민에 포상금 지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0 10: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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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범인 뒤쫓으면서 112에 이동 경로와 위치 계속 전달

▲ 소사서가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사진=소사경찰서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부천 소사경찰서가 중고 거래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 A씨에게 112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10일 소사서에 따르면 이번 포상금 지급은 중고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 당시 시민 A씨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범인 검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사건은 피해자가 중고 거래를 위해 범인에게 물품을 건네준 직후 범인이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그대로 물건을 들고 도주하면서 발생했다. 이에 피해자가 현장에서 “도둑이야”라고 소리쳤고 인근에 있던 목격자 A씨가 범인을 뒤쫓기 시작했다.

 

특히 범인은 도주 과정에서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옷 일부를 벗어 던지는 등 혼선을 유발하며 달아나 검거가 어려워질 우려가 있었는데도 A씨는 범인을 놓치지 않고 뒤쫓으면서 112에 범인의 이동 경로와 위치를 계속해 전달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현장 검거로 이어졌다고 보고 범인 검거 유공자로 인정, A씨에게 112 신고 포상금을 지급했다. 박경렬 소사경찰서장은 “범죄 발생 상황에서 신속한 신고는 범인 검거에 큰 도움이 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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