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벗꽃처럼 환하게 웃다....화성특례시 기배동, ‘제15회 기배벚꽃축제’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2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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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플로깅부터 전통문화 체험까지, 세대 아우르는 주민주도형 화합의 장 마련
▲ 태권도 공연단이 ‘제15회 기배벚꽃축제’에서 힘찬 시범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 효행구 기배동은 11일 기배역사공원에서 기배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기배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칠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주요 내빈, 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핑크빛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화성특례시 기배동은 축제에 대해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주도형 행사로 치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쾌적한 마을 환경을 가꾸는 벚꽃길 플로깅을 시작으로 ▲태권도 및 줄넘기 공연 ▲통기타·시니어 앙상블 ▲미디어 콘서트 ▲줌바댄스 및 라인댄스 ▲난타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한복체험 ▲메주 및 막된장 만들기 ▲키링·전통매듭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민속놀이 등 체험 부스와 전시·판매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체계적으로 운영된 점이 인상 깊었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호 기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전하게 마무리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배벚꽃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배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기배 별이 빛나는 밤에’, ‘주야장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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