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정서 지원 전화상담 운영 본격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2 17: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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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 심리적 어려움 겪는 자원봉사자 지원…정서 회복·안전한 봉사환경 조성
▲ 자원봉사자 정서지원 전화상담 홍보물 /자료제공=시흥시

[시흥=송윤근 기자] 경기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이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자원봉사자 정서지원 전화상담 사업’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라면 누구나 전화상담(031-311-7792)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정신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원봉사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지만, 재난ㆍ안전사고 현장이나 취약계층 지원 과정 등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경험하며 심리적 부담을 겪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에 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이후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와 정서적 어려움을 상담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사업은 자원봉사자 상담을 위한 전문인력 모집을 시작으로 전화상담 운영, 사업 홍보, 전문기관 연계 등으로 추진된다. 상담 과정에서는 자원봉사자의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을 철저히 보호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자원봉사자가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 역시 현장에서 상처받고 지칠 수 있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며 “이번 전화상담 사업은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돌보고 인권을 지키는 뜻깊은 지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서로를 배려하는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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