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전화 한통이면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수거' OK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10-15 14: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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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민간용역업체에 배출수거 위탁
▲ 구 환경미화원이 대형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부터 지역내에서 배출되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와 수거 업무가 전화한통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책상, 의자, 침대 등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는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배출접수를 하거나 '여기로' 앱 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구 소속 환경미화원이 야간에 수거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오는 11월1일부터는 현재 직영체제로 운영되던 배출수거가 민간용역업체 위탁체제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기존 수거업체에 전화로 배출신고를 하고 수수료를 계좌이체하면 바로 접수가 완료되며, 2일 이내 주간에 수거한다.

또한 온라인 신고는 여기로 앱을 통한 서비스로 일원화한다.

구 관계자는 "연간 22~29만건의 대형생활폐기물 신고접수 중 동민센터 방문접수가 64%에 달해 주민들의 번거로움이 컸으며, 야간수거 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했다"면서 "또한 대형생활폐기물 수거 작업에 의한 환경미화원 산업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대형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이 많아 행정력 소모 등 어려운 점이 많아 수거체제를 전면 전환했다"고 말했다.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신고 접수와 수거를 담당할 용역업체는 현재 구의 종량제봉투 및 음식물쓰레기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4개 업체가 맡으며, 지역별 해당 청소업체로 전화하면 배출접수가 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인건비를 향후 매년 10억원까지 절감 가능하고 청소행정의 투명화, 간소화를 유도해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배출신고 방법이 주민들께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청소행정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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