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고양시는 마상공원 주변 경관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지난 3일부터 시작, 올해 말 완공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덕양구 주교동 313-16번지에 위치한 마상공원은 녹지의 70%가 산림으로 도심에서 숲을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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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하지만 인근 주택에서 바라보는 공원 경계 법면(法面, 흙을 쌓거나 깎아내어 형성된 경사면)은 아카시나무 등 무성한 넝쿨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주민들의 보행을 방해해, 그간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다수 발생했었다.
이에 고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 사업비 3억 원 전액을 도비로 지원받아 공원경관 전반을 개선하는 법면녹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상공원 내 마상교 및 마상 배드민턴장 등을 포함한 1,860㎡ 면적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 3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약 두 달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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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마상공원 법면녹화사업은 공원 사면에 대한 화계 조성과 수목 식재가 주요하게 시행된다.
우선 공원 법면에 자라고 있는 칡넝쿨과 아카시나무를 제거하고 화계(보강토 옹벽)와 조경석을 쌓아 식재 기반을 조성한 후, 소나무와 단풍나무 등 수목을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경관을 개선한다.
특히, 공원의 주 진입부인 마상 배드민턴장 사면에는 출입구 성격을 살려 공원간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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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고양시청 |
시 관계자는 “마상공원 법면 공간은 경사가 급하고 아카시나무 및 칡넝쿨로 경관이 불량해 그동안 개선 대책에 대한 숙제를 안고 있었다”며, “이번 법면녹화사업을 통해 보는 즐거움이 있는 녹지경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안전하고 편안한 공원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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