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 예산 ‘7362억’ 편성··· 올해보다 24% 1427억 증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1-22 15: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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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예산 48.29% 사회복지분야 투입··· 교육엔 118억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19년도 예산을 7362억원으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1427억원(24.05%) 증가한 수치다.

구가 편성한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3398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48.29%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연금 901억원, 영유아보육료 377억원, 생계급여 262억원, 아동수당 203억원, 가정양육수당 115억원 등이다.

중증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의 경우에는 올해보다 30억원 증액된 175억원으로 편성했다.

교육분야에는 올해보다 29.24% 증가한 118억원이 편성됐다.

세부적으로 고교생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7억원 등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지원 89억원, 무상교복 지원 11억원, 자기주도학습 지원 7억원 등이다.

특히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이자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한 ‘무상교복 지원’ 사업이 눈에 띈다.

구는 지난 9월 서울시 최초로 교복지원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관련 예산 11억원을 확보해 내년도 고교 신입생 3800여명에게 1인 30만원 이내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 분야는 노동취약계층의 권익보호와 근로복지를 위한 노동권익센터 설치 운영에 13억원,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 90억원, 공공근로사업 24억원, 자활근로사업 27억원, 장애인 일자리지원 사업 11억원 등을 편성했다.

국토ㆍ지역개발분야 예산은 총 107억원으로, 역세권 가능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방안 수립 용역 4억원, 성내2동 도시재생 활성화사업 3억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정비구역 지정 4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또 환경보호분야에 올해보다 24.72% 증가한 322억원, 교통분야에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2억원 등 87억원, 보건분야에 산후조리 도우미 지원사업 7억원 등 161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206억원 등 예산을 각 분야에 두루 배분해 분야별 균등한 발전과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예산편성과정에 참여해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주민참여예산(청소년참여예산 포함)은 30개 사업에 19억8000만원을, 행사성 경비 2억원 감액 편성하고, 시책추진업무추진비도 올해 대비 3.9%인 5000만원을 감액 편성해 사업의 낭비요소를 제거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어제의 강동구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일의 강동구는 포용적 도시 성장을 지향한다”며 “2019년도 예산안에는 도시의 경제적 성장이 지역과 계층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과 분배가 선순환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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