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1~24일 폐목 공예품 판매... 목공 체험기회 제공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21 15: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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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21~24일 구청 본관 1층 세무과 앞 주차장에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체험 및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든펜 ▲시계 ▲테이블 ▲도마와 같은 생활용품 ? 주방용품 등 약 200여 점의 수제품이 전시?판매 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출춤되는 작품들은 종로구가 운영하는 목공예제작소(부암동 75-1)에서 공무원이 직접 종로의 산과 공원에서 나온 폐목(아까시나무, 느티나무)을 재활용한 비예산 작품이다.

특히 전시기간 중 직접 나무를 다듬어보고 문자 각인도 하는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우든펜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우든펜’ 만들기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편, 종로구는 가을철 가로수와 공원, 문화재 등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친환경 농장으로 무상 반입해 퇴비로 활용하는 「가로수 낙엽 재활용 사업」을 내년 2월까지 추진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폐목재를 목공예품으로 변신하게 하고,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재탄생하는 하는 과정을 통해 종로구는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자원 재활용의 새로운 모델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건강한 도시 종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진행된 ‘폐목을 활용한 목공예품 전시’는 지난해까지 총 4회에 걸쳐 접시, 도마, 식기, 전등, 시계 등 목공예품 740여 점을 판매했으며, 판매 수익금 502만 5천 원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전시 판매 수익금 역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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