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하수도에 혁신기술 도입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1-0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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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 방지 장치 발명, 설치키로
▲ 악취 및 하수역류 방지용 배수장치(사진제공=은평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혁신기술을 적용해 지역내 하수시설물 악취ㆍ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적용되는 혁신기술은 ▲악취 및 하수역류방지용 배수장치 ▲수질정화 시설 ▲3S 세그먼트 공법이다.

‘악취 및 하수역류방지용 배수장치’는 하수관로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빗물받이 상부에 설치하던 악취차단장치를 빗물받이와 하수도 본관을 연결하는 내부의 연결관에 설치하는 반영구적 악취차단장치로, 기존 악취저감 시설의 문제점을 보완해 구청 직원이 개발한 직무발명품이다.
▲ 회전류 발생기 및 회전류 발생장치(수질정화 시설)(사진제공=은평구청)

‘수질 정화 시설’은 외부의 공기 공급 장치로부터 공급된 공기와 물을 충돌시켜 초미세기포를 생성함으로써 용존산소를 높여 정화능력을 극대화 하는 장치로, 은평구의 대표 생태하천인 불광천의 수질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3S 세그먼트 공법’은 투명하고 가벼운 갱생용 플라스틱을 인력으로 조립 후 기설관의 틈새에 충전재(특수 모르타르)를 주입해 일체화된 복합 파이프를 구축하는 공법으로, 기존 굴착공법보다는 협소한 공간에서 대형, 특수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분할시공 및 양방향 동시시공이 가능해 공사기간 단축 및 주민불편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방법과는 다르게 창의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은평구 발전을 위한 환경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과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전략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3S 세그먼트 공법(비굴착 전체보수)(사진제공=은평구청)
한편 2015년부터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해온 구는 그동안 친환경 열회수 환기장치,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한 공유주차장 플랫폼, 홀몸노인 무선관제서비스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2016년 말에는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 성과에 대한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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