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역사·문화 깃든 ‘선사이야기길’ 만든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30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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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동에 2개 테마 설계··· 내년 10월 완공 목표
▲ 선사테마거리(예상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암사동 도시재생사업 중 역사·문화 분야 핵심사업인 ‘선사이야기길 조성사업’을 오는 2018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2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2018년 3월까지 진행된다.

26일 구에 따르면 ‘선사이야기길’은 올림픽로(암사역~암사동 선사유적지 구간)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적 특색이 깃든 2개의 거리로 조성된다.

암사역~선사사거리까지 52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인 ‘선사테마거리’에는 선사유적지를 테마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암사종합시장 등 주변상권과 연계한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 선사스토리텔링거리(예상도)

선사사거리~선사 유적지 입구에 이르는 600m 구간에 조성될 예정인 선사스토리텔링거리에는 차도를 축소하고 보도를 확장해 가로형 소통광장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광장에는 선사시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암사동은 선사이야기길 조성을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며 “선사이야기길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명품거리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선사이야기길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사업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는 주민참여단을 구성한다. 참여신청은 암사동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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