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10월 말까지 모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22일 구에 따르면 우선 매주 금요일을 ‘민관 합동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고, 보건소 방역반과 새마을 방역봉사단이 협력해 주 1회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소독지역은 재개발 지역, 공가 밀집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으로, 살충제 침투가 어려운 주택가 주변 하수구에는 가열연막소독을 병행한다.
또 구는 특별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오는 10월 말까지 14개 주민센터에 방역 요원을 1명씩 배치하는 등 모기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방역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동네 소공원, 하수구, 주택가 화단 등 모기 주요 서식처에 동력식 분무기를 이용해 도보 방역을 실시함으로써 모기 성충을 집중 구제하도록 했다.
특히 보건소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소독장비 및 약품을 비치하고 구민들이 개인 가정에서도 소독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소독장비는 신분증과 소독 장비 운반도구를 지참하고 방문하면 최대 3일, 1인 2회에 한하여 누구나 대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구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 또한 모기 등 해충이 서식하지 않도록 정화조 방충망 설치, 집주변 고인 물 제거, 생활 쓰레기 처리 등 주변 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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