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보행 방해하는 도로시설물 확 줄인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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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분전함과 다른 시설물을 통합
보도 미관개선 효과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이달부터 지역내 보행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구는 보도 위에 설치된 가로등 분전함과 타 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도로 시설물인 ‘보행안내표지판 융합형 분전함’과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각각의 가로등 분전함과 보행안내 표지판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이나, 보도 상에 다수 설치돼 보행에 지장을 주고, 분전함 외부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이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번에 설치되는 분점함은 가로등 분전함의 기능을 보행안내 표지판 또는 가로등주가 겸하도록 제작된 융합형 시설물은 보도 상에 설치되는 시설물의 수량과 점유 면적을 줄여, 유지보수비 절감 뿐만 아니라 가로 미관 향상과 시민들의 보행 지장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시에서 예산을 확보해 가로등 분점함과 가로등주를 합친 ‘가로등주 일체형 분전함’ 13면을 설치하고, 가로등 분전함과 보행안내 표지판이 통합된 ‘보행안내표지판 융합형 분전함’ 15면 등 총 28면 통합 분전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설치할 15면의 ‘보행안내표지판 융합형 분전함’ 내부 공간에는 가로등 점·소등에 필요한 전기설비가 들어 있다.

앞으로 구는 가로등 분전함 통합을 위해 사업비는 서울시로부터 지속적으로 확보해 사업 효과가 높은 간선도로(시도) 위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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