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광업 부당행위 발본색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5 16: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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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곳 현장점검 105곳 적발··· 행정처분ㆍ시정조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최근 한달 동안 관광객을 대상으로하는 지역내 357곳의 업소를 단속해 불법·부당행위 105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쇼핑, 숙박, 교통, 음식점, 의료 등 5개 분야로, T/F팀을 꾸려 관광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단속을 실시했다.

우선 여행업과 숙박업 분야 101개 업체를 점검, 63곳을 적발했으며, 행정처분과 현장 시정 조치를 내렸다. 특히 현장점검 결과 지난해 무자격 가이드 건으로 다수 적발된 경험이 있는 A여행사는 여행 보증보험도 가입하지 않은 채 영업 중이였으며, 해당 업소는 1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주부 물가 모니터단을 활용, 쇼핑 시설의 가격 표시제 분야에선 백화점, 옷가게 등 43개 소매업종을 대상으로 100여개 상점을 무작위로 방문 모니터링해 할인상품, 작은 액세서리류 등 일부 물품에 가격 표시를 해놓지 않은 15곳의 업소를 적발해 현장 계도 조치했다.

관광 음식점 바가지요금 단속도 실시횄다. 구는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적극 도입해 유명 관광명소 음식점 44곳을 점검한 결과, 일부 소규모 음식점에서 불친절 사례가 적발돼 업주를 대상으로 직원 친절 교육 등을 요청했다.

또 프리마호텔, 리츠칼튼 서울호텔 등 외국인 승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바가지요금, 승차거부, 친절 등의 부분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은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부인과, 성형외과 위주의 30곳의 의료기관에 대해 의료시설 점검과 마약류 관리 준수 사항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깨끗한 의료시설과 건전한 의료 행위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썼다.

김광수 관광진흥 과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명품 관광도시 강남’, ‘다시 찾고 싶은 강남’을 만들어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관광명품도시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광업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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