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의 대표적인 관광ㆍ상업지역인 홍대, 신촌ㆍ이대, 강남역 일대 등 3곳이 사물인터넷(IoT) 도시가 된다.
서울시는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1호인 북촌 한옥마을에 이어 자치구 공모를 통해 ▲관광ㆍ상권 분야 3곳(홍대, 신촌ㆍ이대, 강남역) ▲주거 분야 1곳(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 5단지)를 추가로 선정, 올 연말까지 실증지역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4개 실증지역은 서울시와 사물인터넷 분야 민간기업 간의 민관 협력으로 조성된다.
시는 와이파이 통신망, 공공 API 구축 같은 인프라 조성과 행정지원을 전담하고,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관광ㆍ상권 분야 실증지역에는 ▲스마트 관광 안내 ▲체험(미션)형 관광 ▲스마트 상점 및 시설 안내 ▲모바일 주문결제 ▲O2O 핀테크 ▲여행안전ㆍ분실방지서비스 ▲주차공간 공유서비스 ▲IoT물품보관 및 전달 서비스 등 관광객과 상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거 분야 실증지역인 금천구 관악산벽산타운5단지는 시민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11종의 생활편의 서비스를 선정했다.
어린이 통학버스 실시간 위치 추적, 홀몸노인 안심케어서비스, 실내ㆍ외 공기질 관리, 개인 운동량 관리 등이다.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사업은 시가 지난 2월 발표한 중ㆍ장기 디지털 정책 로드맵인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
시는 올해 4곳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 조성해 서울 전역을 하나의 서대 리빙랩(Living Lab)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외에도 연내 구로 G밸리에 사물인터넷 인큐베이션센터를 설립, 운영함으로써 공공, 기업, 시민이 함께 사물인터넷 산업의 자생적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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