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가 한국 등 1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라면시장 현황조사'에서 "우리 국민 한 사람은 1년에 74.1개의 라면을 먹어 세계에서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다"고 19일 밝혔다.
2위는 60.3개를 소비한 베트남, 3위는 57.3개를 소비한 인도네시아다.
농림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라면시장은 2조원 규모다. 라면의 총 생산량은 59만톤으로 금액으로는 2조 124억원에 해당한다. 이 중 봉지라면이 59.8%로 가장 많았고 컵라면이 30.1%, 건면이 10.1%를 차지했다.
다만 봉지라면 생산량은 2008년에 비해 26.5% 늘어난 반면 컵라면 생산량은 67% 늘어 컵라면 생산량의 성장세가 높았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라면은 농심의 <신라면>으로 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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