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내년 예산안 2조2392억원 편성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0 1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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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보육 1606억 투입… 시민제안사업 328건에 913억도 반영

[시민일보]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올해보다 5.5% 늘어난 2조2392억원을 내년도 예산안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의 일반회계는 1조4559억원으로 올해보다 6.8%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7833억원으로 올해보다 3.3% 증가했다.


성남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역점을 둬 일반회계의 36.3%인 529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원 618억원, 무상보육 1606억원, 기초노령연금 541억원,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47억원, 노인 소일거리 사업 30억원, 이매동 국공립 어린이집 등 4곳 건립 76억원,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건립 57억원, 판교노인복지시설 건립 56억원 등이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와 도비 보조금 축소로 재정 부담이 가중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영유아 보육, 노인·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 예산 4105억원보다 28.9% 늘렸다.


교육분야 예산은 701억원으로 창의교육도시 운영 199억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비 100억원 등에 편성했다.


또 심곡 집단취락지구 등 5곳 공사비 110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비 70억원, 상원도서관 등 4곳 건립비 105억원,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기금 100억원, 동원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95억원, 성남동 모란장 주차장 부지매입비 56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 328건도 포함돼 향기 나는 도서관 만들기, 공공기관 옥상 텃밭 사업 등에 913억원 예산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영역에서 시민이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시민행복과 성남지역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둬 편성했다”고 말했다.


성남시 내년도 예산안은 20일 개회한 ‘제200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20일 확정된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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