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경기 시흥시(시장 김윤식)의 2014년도 예산안이 올해(1조1188억원)보다 545억원(4.6%)이 증가한 1조1733억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도비지원액 감소와 국가 복지사업 확대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세수확충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같은 내용의 ‘2014년 예산안’을 1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예산 1조1733억원 중 일반회계 본예산 규모는 전년보다 510억원이 증가된 5461억원으로 편성하고, 기타특별회계 역시 전년보다 153억원이 증가된 534억원 규모이다.
공기업특별회계 또한 군자배곧신도시 분양 및 기반조성 등의 영향으로 5738억원으로 안정적인 예산규모를 유지하며, 시흥시 100년에 걸맞은 재정규모의 성장을 보여줬다.
2014년 경기불황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및 38.3%에 이르는 사회복지수요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5%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전년대비 40.6% 교부세 재원확충 등의 영향으로 안정적인 세입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자체세입의 지속적인 확충과 함께 금년도 몰아쓰기식 예산근절을 위해 불요불급한 예산의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자될 수 있도록 2013년도 예산을 재편하는 등 다양한 재정지표와 채무관리에 철저한 관리를 통해 2014년 재정지표는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기초노령연금 확대 등 복지수요 반영을 통해 사회복지분야는 307억원이 증액된 2093억원(38.33%)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일반공공행정분야는 행정운영경비 절감 등을 통해 1.14%가 감소한 709억원(12.99%)으로 비중이 낮아졌다.
시민들과 가장 밀접한 대중교통 및 도로확충을 위한 수송및교통분야에 31억원이 증액된 498억원(9.13%), 환경보호분야는 스마트허브내 공단 대기환경 개선과 갯골 습지보호 등 환경보호 등을 위해 45억원이 증액된 309억원(5.67%)을 편성하고, 무상급식을 유치원생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하는 등 38억원을 증액하여 교육분야 예산에 305억원(5.60%)을 편성했다.
2014년 일반회계 예산안 기준으로 주민1인당 부담할 세금은 53만7000원이고 주민1인당 세출편성액은 137만5000원이다.
송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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