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자살예방ㆍ자신감 회복법 알려
[시민일보]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배우자와 사별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함께여서 행복한 홀로서기’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1월5일~12월5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배우자와 사별한지 6개월~3년 되는 50세 이상의 안양시 거주자이며, 이달 말까지 동안평생교육센터 평생교육과를 방문해 수강신청 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배우자를 잃은 슬픔으로 우울증을 비롯해 정신 건강에 문제가 생겼거나, 슬픔을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심리상담 전문가들이 강사로 투입되는 가운데 매주 화·목요일에 두 시간씩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우울증 검사와 자살이 우려되는 증상 및 예방법, 애도나 감정표출을 통한 적응력, 사별 후 달라지는 대인관계 및 역할변화 파악, 자신감 회복, 자조모임 조직과 봉사 등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보영 안양시평생학습원장은 "사별 후 상심에 젖어 사회에 부적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번 교육이 사별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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