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 독립운동 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최근 제92회 3.1절을 기념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사무실 경내에서 '제7회 여주의병 3.1 항일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19년 4월1일 금사면 이포에서 2000여명이 만세시위가 시작돼 4월5일 여주군 북내면 당우리에서 만세운동으로 모인 800여명의 시위 군중이 오학리 일대 공복학교 학생, 농민, 주민 등 시위행진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 모두 한마음으로 결속됐던 여주만세운동을 기념한 행사다.
행사는 기념사업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정신을 위한 기념사, 축사, 3.1절노래 제창으로 이어져 선열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사업회는 이번 행사에서 항일 만세 운동에 참여한 대한민국으로부터 서훈을 받은 3.1만세 운동가 이름을 새겨 명각비 제작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민 모두가 참여할 것을 제의했다.
여주독립운동가 박근출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미년3.1독립만세운동은 건국 이후 국가발전을 이끌어 낸 원동력으로써 우리 국민들의 가슴 속에 영원히 함께하고 있다"며 "당시 우리 선열들이 보여준 값진 애국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갈등을 해소하고 정의가 바로서는 나라를 건설하는데 우리 모두 함께 3.1독립만세운동을 계승·발전 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념사업회는 북내면 상교리에 위치한 이인영 13도 창의 총대장 기념비 기단을 포함한 3m 높이로 화강석과 노석으로 2010년 4월 17일 건립해 여주 의병 항쟁과 3.1운동 정신을 후세에 전하며 역사의 교육장으로 승화시켜가고 있다.
여주=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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