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이 제시한 민선5기 20대 분야 100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모두 10조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민선5기가 출범한 지난해 7월부터 오는 2015년 이후까지 100개 과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총 10조7507억3500만원(국비 6조8865억3000만원, 시비 3조4024억4800만원, 군·구비 4617억57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해 1조7158억6900억원(국비 8801억5300만원)에 이어 올해 1조2773억5700만원(국비 7590억5200만원), 2012년에 2조216억500만원(국비 1조2979억74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둔 2013년에는 2조216억500만원(국비 1조9174억9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필요하며 2014년에는 1조5272억4900만원(국비 9405억5900만원), 2015년 이후에는 1조6146억8800만원(국비 1조912억94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5기 주요사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은 인천중심의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인천공항까지 KTX조기개통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광역급행철도 송도~청량리 구간 건설 등에 모두 2조896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공항과 항만 조성사업을 위해서는 1조7845억5900만원의 국비가 투입돼 신항 및 항만 배후물류단지 조성사업 등이 진행될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복지분야에 대한 아이 키우기 좋은 무상보육도시 건설사업에는 1조6341억7600만원이 투입되고 아시안게임에 1조5812억4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육성사업을 위해서는 7778억원이 필요하며 제2행정(교육)타운 조성 및 루원시티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에 3946억5100만원, 송도 노면전차 도입 등 녹색첨단 교통 운영체계 구축에 3374억원이 투입돼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초·중학교 무상급식 단계적 추진 등 교육도시 조성에 3926억9300만원 ▲그늘 없는 복지도시사업 1099억4200만원 ▲역사·문화사업 1194억5200만원 ▲전통시장 보호 및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2169억3600만원 ▲녹색도시 조성 1925억3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문찬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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