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금곡·한들지구 ‘민간개발’ 전환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3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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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 지구지정 해제 착수… 5·6월 고시
[시민일보] 그동안 개발방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온 인천 서구 금곡지구와 한들지구에 대한 택지개발 지구지정 해제 절차에 들어간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금곡 및 한들지구에 택지개발방식으로 추진하려던 사업을 전면 취소하고 민간개발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중으로 국토해양부에 지구지정 해제를 건의할 계획이다.
금곡지구와 한들지구는 인천도시개발공사와 LH공사가 각각 시행자로 나서 택지개발사업을 벌이려던 지구였다.
하지만 도개공과 LH공사가 자금난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되자 이 곳 주민들은 각종 민원을 제기하면서 민간개발방식으로의 전환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5월과 6월 한들지구와 금곡지구에 대한 지구지정 해제 고시를 하고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때까지 난개발 방지를 위해 건축물 건축행위를 제한키로 했다.
이들 2개 지구에 대한 민간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 그동안 보상지연과 건축허가 제한으로 빚어져 왔던 각종 민원들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곡지구는 현재 민간개발에 대한 주민 동의율이 80%에 이르는데다 ㈜대성D&C측과 개발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보다 빠른 사업 진행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당초 이들 지역을 택지개발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자금난과 각종 민원이 겹치면서 민간개발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다만 무분별한 개발방지와 사회적 비용절감을 위해 건축허가 제한 및 도시개발 민간환지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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