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주민 돕기’ 모금액 74억 돌파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5 1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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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일간 전국 곳곳서 온정물결… 구호물품도 12만여점 보내와
북한군 포격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옹진군 연평도 주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액이 74억원을 돌파했다.

5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3일부터 3일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연평도 주민 성금 기탁액이 총 74억 2116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별로 보면 중소기업중앙회가 연평도 주민 성금으로 총 6136만 원을 보내왔으며 충청남도청 직원일동이 2088만원을 남동구청 직원 일동 1837만 원, (주)SIMPA
C 2000만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1524만원, 인천시새마을회 1730만원, 인천문화재단 1000만원 등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현재 꾸준히 접수돼 3일 현재 총 74억 2116만원(옹진군 : 7억 2373만 원, 공동모금회(시청포함) 24억 2643만 원, 전국재해구협회 34억 4800만 원, 대한적십자사 8억 2300만 원)에 달하는 성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호물품은 총 207건 120종 12만 8115점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주민들에게 98종 6만 2664점을 배부한 상태다.

옹진군 관계자는 “이 같이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옹진군 직원들은 상황실 근무와 양곡 피난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비상근무, 인천과 양곡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포시 양곡에서 생활하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은 “국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는 소식을 언론 등을 통해 들었다”며 “국민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딛고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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