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의심 젖소 53마리 살처분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4 1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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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 5만9000마리 백신 접종… 이동제한 통제초소 9곳 설치
[시민일보] 3일 화성시 팔탄면 노하리에 소재한 젖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증상이 신고됨에 따라,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의심축을 포함한 사육 두수(젖소 53두) 전체에 대한 긴급 살처분에 나섰다.

시는 구제역 의심 신고를 접수 받자 마자 구제역 의심 젖소 시료를 채취,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한 한편, 예방차원에서 긴급 살처분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사료 매몰, 건초소각, 분뇨 생석회 소독실시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4일 새벽 6시에 완료했으며, 인근 소사육농가 5호 172두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도 완료했다.

또한 의심축 발생농가 반경 3km내 3개면 1개동 9곳에 이동제한 통제초소를 설치, 4일 새벽 6시부터 우제류 가축 이동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며, 지역내 전지역 1462호 우제류 가축 5만9000두에 대해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심축의 구제역 판정 결과에 관계없이 가축방역관을 발생농장에 상주시켜 출입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광역 방제기를 동원하여 발생농가 및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혹시라도 양성으로 판정된다면 10km내 이동통제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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