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에 외국인 카지노장 만들자”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04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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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의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해 서해 NLL 둘러싼 남북간 갈등·대립 잠재워야”
서해 NLL을 평화홍보의 장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공고로 입법예고된 ‘서해 5도 지원특별법 시행령(안)’에 서해 NLL을 둘러싼 남북간의 첨예한 갈등과 대립을 실질적으로 잠재우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백령도 외국인 카지노 개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어 “서해 NLL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냉전지역”이라며 “이 지역을 분쟁과 갈등의 지역으로 방치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안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객들을 유치하면 남북간의 첨예한 대립도 현실적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 또 “백령도 등지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설과 경비행장 건설 등이 필요하다”며 “백령지역은 북한과 혈맹관계에 있는 중국과 최인접지역이므로 이 지역에 중국인 관광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드나들게 되면 북한으로서도 무모한 도발을 감행하려는 시도는 엄두도 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10월 발의한 항만법 개정안과 관련 “현재 용역수행 중인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주요 전략도서에 대형쾌속선이 투입될 수 있도록 서해 5도법 시행령 상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카지노, 경비행장, 대형쾌속선 등의 내용을 포함한 서해특정지역 종합발전계획안에 대해 관련부처인 총리실, 행안부, 기재부 등과 기본적인 의견을 교환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실무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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