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제역 유입차단 초비상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6 16: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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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1억2000만원 확보해 가축 방역차량 11대 구입 [시민일보]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예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가축방역차량 11대를 구입하는 등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구제역이 안동 등 경북에 이어 양주, 연천, 파주까지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16일 소독약품 11톤을 축산농가에 긴급 공급하는 한편, 출입구 소독시설 고장농가 86호에 무상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예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가축방역차량을 구입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하고 있다. 이로써 도내에서 가장 많은 방역 차량을 보유하게 된 시는 추후 사태에 따라 방역 차량을 추가 구입해 구제역 확산 방지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공동방제단 24개단에 대해서도 당초 주 1회 운영하던 것을 매일 운행토록 조치하고, 12월 초에 구입하려 했던 생석회 182톤도 구입을 완료, 17일과 18일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구제역 위기경보가 ‘주의’단계에서 ‘경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장을 시장으로 격상시켰으며, 17일 최형근 부시장 주관으로 축종별 단체장, 축협, 수의사회장, 공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일 유선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이상증상을 보이는 가축은 없다”고 밝히며 “주요 진입로 8곳에 축산농가 접근을 금지하는 방역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방역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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