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지역 450개교에서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요청을 받아들여 내년 사업으로 77억2500만원을 확보했다.
학교별 신청 내역은 ▲보육시설 72곳 5041명 ▲유치원 88곳 4036명 ▲초등학교 183곳 15만2626명 ▲중학교 64곳 5만8443명 ▲고등학교 40곳 3만5413명 ▲특수학교 3곳 451명 등 모두 450곳 25만6010명이다.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제도는 시비 40%, 군·구비 35%, 학부모 25%로 분담하며 학부모 분담 조건을 이행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 품목은 쌀, 한우고기, 계란이며 친환경 급식재료와 일반 급식재료 구입비의 차액만큼 예산이 지원된다.
지원 품목중 쌀의 경우 지역에서 생산된 저농약 쌀, 무농약 쌀, 유기농 쌀이며 한우고기는 강화군 등 지역에서 사육하고 2급 이상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계란은 지역에서 생산된 무항생제가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지원 대상이다.
시는 우수 농축산물에 대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구성된 검사반을 두고 연간 4회씩 학교별 정기검사와 연 1회 수시검사를 통해 부적합제품은 행정 처분과 부적합 농산물 이력관리에 들어간다.
그동안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은 지난 2004년 10곳을 비롯해 2005년 116곳, 2006년 136곳, 2007년 332곳, 2008년 359곳, 2009년 401곳, 2010년 401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당초 시는 내년 3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초등학교 3~6학년 13만768명에 대해 급식비 가운데 학부모 부담금에 대한 지원을 할 계획으로 시교육청, 강화군 등 군, 구비 각각 30%, 30%, 40% 비율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 농산물 학교급식지원은 지역 450개 초·중·고교와 보육시설,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시의회의 결정에 맞춰 시 교육청과 예산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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