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크루즈 레전드호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16 14: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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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승객 인천항서 승하선 [시민일보]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내년부터 세계 2대 크루즈선사중 하나인 로열캐러비안 크루즈 레전드호가 인천항을 정식 모항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7년 3척의 크루즈 선이 입항하기 시작해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한 인천항은 6척(’08년) → 15척(‘09년) → 15척(‘10년) → 19척(‘11년 예측) 등의 높은 유치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최근 레전드호의 인천항 모항유치에 성공, 국제적인 크루즈항만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인천항은 빠른 크루즈 유치 성장률을 거둬 왔으나 크루즈선이 오전 입항, 오후 출항에 그치는 기항수준에 머물러 국내 관광객들의 승선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2011년부터는 인천항에서도 최고수준의 크루즈선을 탑승할 수 있는 모항입항이 확정됨으로써 인천항은 기항지를 넘어선 글로벌 크루즈 항만으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루즈선이 모항으로 입항하게 되면 인천에서 승객들의 승하선이 이뤄지고 국내외 관광객 숙박 및 소비를 창출함으로써 진정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로얄캐리비안크루즈 한국 사이트(http://www.rccl.kr)에는 이미 정식으로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레전드호 일정을 공개하고 예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전드호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사의 한중일 운항 크루즈선으로써 승객 정원 1,900여명, 승무원 750여명이 탑승해 인천항에 입항했다.

최고급 시설 및 서비스를 보유한 레전드호는 길이가 264m로 축구장 2개 반을 이어놓은 것과 유사한 크기에 11층의 높이, 902개의 선실 등의 화려한 스펙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 동안 한국을 기항한 크루즈선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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