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실버산타는 강남구노인복지관에서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하는 60세 이상으 노인들로, 이들은 21일부터 24일까지 2개조로 나눠 강남보육원, 상록보육원,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실버산타들은 그동안 복지관에서 동요사랑반, 하모니카 동아리 등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각자의 장기를 살려 구연동화, 마술, 하모니카 연주, 케롤 메들리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매직풍선 만들기, 선물 전달, 산타와 사진 찍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위해 하모니카연주를 준비하고 있는 김주성(76)씨는 “그동안 취미로 배운 하모니카로 아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몹시 설레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아이들이 기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노인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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