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진도21(회장 김남중)은 지난 10일 소속 회원 10여명과 진도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생 4·5·6학년 37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경지킴이’ 등 약 50여명은 이날 오전 순전만자연생태공원 일대에 대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그린진도21은 세계5대 연안습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순천만을 방문해 전문교사의 지도 아래 자연생태 교육 동영상을 청취한 뒤 순천만자연생태관을 방문한데 이어서 갈대숲을 지나서 생태체험선에 승선해 드넓은 갈대 군락과 철새도래지를 탐방했다.
이날 순천만을 탐방한 진도초등학교 박유빈(4학년, 여) 양은 “체험학습을 통해 쾌적한 환경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환경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깨끗하게 보존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린진도21 김남중 회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순천만 탐방을 통해 체험학습과 같은 현장학습으로 흥미를 유발해 환경보호 교육에 큰 효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는 광주 환경에너지 기후변화센터 등을 방문해 지구 기후변화의 현 주소에 대해 학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3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에는 우리나라 전체 조류의 절반인 총 220여종의 조류와 함께 농게, 칠게, 짱둥어 등과 같은 저서생물과 규조류, 칠면초 등 각종 염생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져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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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진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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