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왕도길 복원 내년초 완공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15 13: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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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현재 공정률 85%… 전통가옥들 되살려 명소화 [시민일보] 우리나라 고려시대 최대 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강화군(군수 안덕수)이 남장대 복원에 이어 고려왕도길 복원사업을 추진,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강화남문을 통과해 고려궁지(사적 제133호)에 이르는 일부 구간 300여 미터에 대해 지난 2007년도부터 공사를 시작,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주변 정비공사와 함께 내년 초 준공할 예정인 이 도로는 강화읍 중앙시장과 합일초등학교를 잇는 도로로 그동안 주민들과 초등학생들의 통행이 빈번했으나 길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다.

기존 5m 안팎의 도로였던 길이 15m로 넓어짐에 따라 차량은 물론 보행자 도로가 들어서 이 일대 교통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군이 추진하고 있는 역사문화길과 관련해 군은 최초로 이 일대를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추진, 깨끗한 문화도시의 기초를 닦았다는 평가다. 군은 공사구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과 솔터우물을 복원해 관광안내소 겸 명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복원중인 이 도로는 강화남문과 고려궁지에 이르는 길로 고려의 강화천도와 조선시대 철종 임금의 등극행렬이 행해졌던 길로 알려졌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고려왕도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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