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베트남 고위 공무원 은평구 견학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5 1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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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에서 연수 중인 베트남 공무원 21명이 ‘은평구 행정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16일 은평구청을 방문한다.

15일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 따르면 '한국지방정부의 조직과 구조'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베트남 행정부의 내무ㆍ사법ㆍ노동ㆍ국방ㆍ국가보안ㆍ농업ㆍ건설ㆍ재무 등 국장급 이상 고위 공무원 21명은 이날 구를 방문해 김우영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U-도시통합시스템’, ‘보건소 구강보건실 금연상담실’, ‘디지털 홍보관’, ‘EBN은평 방송국’ 등 은평구 행정을 견학한다.

특히 구는 지역내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북한산ㆍ진관사ㆍ한국전통사찰음식ㆍ응암동 감자탕골목ㆍ연서시장 등 지역내 ‘맛’과 ‘멋’을 이날 방문하는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구에서 직접 제작한 ‘은평구 관광 및 전통사찰음식 홍보 CD’를 베트남 공무원들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번 베트남 공무원들의 방문을 계기로 내년에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구에서 행정시스템에 대한 교육 일부를 맡아 서울을 아시아에 널리 알리는 장기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은평구 방문국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외교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정보교환ㆍ관광ㆍ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펼칠 구상이다.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는 지난 2004년, 아시아의 정치·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발전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의 장(場)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연구소로, 올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아프리카 등지의 공무원들이 연수를 다녀갔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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