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한식 명예대사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4 16: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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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한식… 양성 프로그램' 오는 22일 개강 여성 20명에 요리ㆍ사진촬영ㆍ컴퓨터 가르쳐

[시민일보]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2011년 3월 9일까지 도내 이주여성을 ‘한식 현지화 명예대사’로 육성하기 위해 ‘Korea Food 한식의 현지화 명예대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도내 이주여성 중 한국어 담화가 가능하며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과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에 관심이 많은 한국여성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이주 15, 한국 5)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과 한국여성이 함께 이주여성 자국의 음식재료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한식 레서피를 개발, 보급하여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프로그램은 도내 이주여성 중 한국어 담화가 가능하며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이주여성 15명과 요리 관련 블로그, 인터넷 카페 등에 관심이 많은 한국여성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3개월간 한국요리학원(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서 주 1회 4시간씩 진행되며 레서피 개발을 위한 요리교육을 비롯해 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교육생들이 개발한 레서피를 소개, 판매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 및 간단한 컴퓨터 사용법 등도 가르친다.

교육이 끝나면 개발한 레서피를 자국 언어로 번역, 책자로 발간하여 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배포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오현숙 센터 소장은 “이주여성들이 한식문화를 이해하고 한식문화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주여성의 식문화분야의 취?창업 등에 도움이 되고 향후 이주문화여성의 경제적?사회적 참여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한국요리학원(031-381-0678), 경기도여성비전센터(031-8008-8015)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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