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수해예방' 겨울엔 '안전지킴이'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14 15: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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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빗물펌프장 전기ㆍ기계 실무자들 복지시설 점검 구슬땀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내년 3월까지를 ‘동절기 복지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빗물펌프장에서 근무 중인 전기 ? 기계분야의 전문기술자를 활용해 사회복지시설 및 동청사 안전 점검에 한창이다.

구는 겨울철동안 수방업무가 비수기인 점을 고려해 전기기사(2), 전기산업기사(6), 전기기능사(10), 기계 ? 전기 실무경력자(5)로 구성된 빗물펌프장 근무인력 23명을 활용, 사회복지시설 및 동청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내 복지시설의 전기 ? 설비 등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막고, 저지대 지하주택의 침수방지를 위해 설치한 자동펌프(수중펌프)를 정비해 내년도 수해 예방책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지역내 보육시설(186), 경로당(136), 장애인 복지시설(12), 동 주민센터(16), 자치회관(3) 및 지하주택침수방지시설(558) 등 총 911곳이다.

점검자들은 빗물펌프장 수방시설물 점검 및 관리자 교육, 복지시설 및 동청사 점검 및 정비, 지하주택침수방지시설의 수중자동펌프 정상작동 확인과 맨홀 내 이물질 및 준설 필요여부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절연저항측정기, 멀티테스터, 후크메터, 기타 기계?전기공구를 활용해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정상작동, 단자 변색, 부하전류 적정도, 누전 여부, 보일러의 순환펌프 정상작동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화재예방 및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고, 누전 등 안전이 걱정되는 수중펌프에 대해서는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 시설물은 계약 업체가 직접 출동해 정비한다.

한편 구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도 지역내 점검대상 821곳을 대상으로 빗물펌프장 근무자를 활용한 동절기 복지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탄력적인 인력운영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수방시설의 지속적인 점검 ? 관리로 2011년 수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마포구가 내년 3월까지 ‘동절기 복지시설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대흥어린이집의 전선 연결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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