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국립종합대학으로 날갯짓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2-14 15: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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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 3월 산업대→일반대로 전환 [시민일보] 현재 산업대인 한경대가 2012년 3월 1일 일반대로 전환, 개교한다.

14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에 위치한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는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일반대 전환을 승인받았다.

일반대 전환은 2010년 2월 교육과학기술부에 최초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수차례의 보완과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된 것으로 교원, 교지, 교사확보율 등 필수적인 전환요건을 비롯해 향후 학사조직 및 교육과정 개편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은 것.

다만 수도권 내 과도한 개발을 막기 위해 대학설립 등을 제한하고 있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조건으로 한 승인으로서 현재 국토해양부에서 개정안 입법예고까지 마친 상태이다.

이번 일반대 전환은 입학정원 감축(현재 입학정원 대학원 포함 1,596명에서 1,407명으로 조정)및 29개 학과(부)를 24개 학과(부)로 통합하는 등 대학 구조개혁을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여 얻은 성과이다.

현재 농업생명과학대학, 이공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3개 단과대학에서 일반대 전환 후에는, 이공대학이 공과대학과 자연과학대학으로 분리하여 4개 단과대학으로 개편되고, 또한 일반대학원이 설립되어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의 특성화 추진을 위해 혁신적으로 개편된다. 수요자 중심 및 학문적 융합을 위한 트랙제가 시행되고, 취업 및 산업계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하여 현장중심형 실무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2012년 3월 1일부터 일반대가 개교해도 기존 입학생에 대해서는 기존 산업대학 규정을 6년간 적용받게 된다.

한경대는 일반대 전환을 통해 산업대학에 대한 차별적 요소를 극복하고 명실공히 경기도 거점 국립 종합대학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안성=허선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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