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서 총 29건에 52억원을 순수 시민의견을 수렴해 편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11년도 예산 편성과 관련,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14명중 지역경제 분야 투자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아 아직도 어려운 경제현실을 실감케 했으며, 문화ㆍ교육ㆍ체육 등의 순으로 시가 투자해야 할 것임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는 고용촉진이 46%로 가장 많았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 20%로 조사돼 지역 일자리 창출에 투자가 많이 이뤄지기를 희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육사업에 32%, 문화시설 확충에 27% 순으로 우선 투자가 필요하다고 응답해 이 또한 관심사항임이 드러났다.
최대호 시장은 “예산편성 설문조사는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행정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예산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한 101건 중 단순 개인 민원사항이나 특정인을 위한 선심성 사업 성격을 제외한 29건에 대해 내년도 예산에 52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안양=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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