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흥시의회 조원희 의원을 포함 5명의 의원이 정례회 본회의 예산안 상정에 앞서 의원발의를 통해 수정예산(안)을 제출했지만 시흥시 집행부가 수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
조 의원 등 5명의 의원은 이날 "주민생할과 밀접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필요한 예산편성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발생해 수정동의(안)을 발의한다"며 해외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총 15억1,215억의 수정예산(안)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수정된 예산안은 결국 이날 집행부가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15일 본 예산과 함께 본회의에 상정된다.
하지만 이를두고 일각에선 2011년 본예산에 통계품목에도 없는 그것도 급조된 많은 예산을 의회 일부의원들이 사전 집행부와의 사전 논의도 없이 수정안을 발의 예산을 요구하는 것은 좀 문제가 있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또 일부 의원들도 본회의 개회전 의원간 논의를 통해 집행부에 수정예산(안)을 요구한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로인해 본회의 도중 의원간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정회에 정회를 반복 의견을 나눴으나 결국 합의점을 찿지 못하고 오는 15일 다시 다루지 못한 예산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집행부에 요구한 수정예산(안) 가운데에는 내년 본예산 들어있지 않았다가 최근 급조로 편성된 예산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집행부에 요구한 수정예산(안) 가운데 당초 통계목이 있었던 예산은 시흥 상공회의소 사업지원금을 비롯해 성교육체험관 운영비, 예술단원 및 운동부 등 보상금, 생체 민간행사보조, 체육시설확충, 공동주택보조금 지원, 소규모 도로사업, 도시계획도로개설에 따른 토지보상비, 시화 MTV업무추진 등 9개 통계목에 약 11억이 증가했다.
당초 예산에 반영되지 않고 급조로 편성된 예산안은 해외개별박람회 참가 지원비를 비롯해 의회동 연결통로, 여성단체협의회 운영비, 꿈나무 유학, 우수경기단체 운영비, 시흥쌀 규격 포장재, 시흥포도 규격출하 박스 및 채소 박스 제작, 자원봉사 의망터 운영, 새마을문고 도서구입 등 15개 통계목에 약 4억의 수정 예산을 요구했다.
한편 예산심의 기간에 A단체가 시 집행부에서 그동안 지원했던 운영비 예산이 2011년도 예산에 빠졌다며 예산을 세워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시흥=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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