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서 'G-페어' 오늘 개막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13 15: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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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80곳 참가… 유렵수출 교두보 마련 [시민일보] 경기도가 유럽의 관문인 터키 '2010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 이스탄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주최로 1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G-FAIR에는 국내 대표 중소기업 8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G-FAIR 이스탄불은 한-터키간 FTA 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첫 산업전시회라는 점에서, 현지 기업인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에는 도내 66개 중소기업을 비롯 대전 5개, 전북 4개, 울산 3개, 전남 2개 등 모두 80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참가기업들은 생활용품, 전기-전자, 자동차-기계, 산업용품 등 4개 산업분야로 행사 기간 동안 600여 해외바이어와 1대 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터키시장은 유럽,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을 연결하는 지리적인 요충지로, 이슬람 문화권인 중동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북아프리카 국가들과 인종적, 역사적으로 깊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5억명에 달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유럽 진출 거점지라는 점, BRICs의 대체시장인 Post-BRICs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시회가 갖는 의미가 크다.

G-페어 이스탄불 참가기업 중 종이컵 성형기계를 생산하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이스팩의 박석린 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아시아, 중남미시장에서 성능 검증을 받은 자사의 제품이 터키를 비롯한 유럽, 주변국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14일 G-FAIR 이스탄불 개막식에는 배재현 주 터키 한국대사, 백영선 도 국제관계자문대사, 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국내 관계자와 후세인 아브니 무틀루 이스탄불주지사, 두르손 톱쿠 이스탄불상공회의소부회장, 리팟 히스아치클리오글루 터키상공회의소연합회장등 터키 유관기관 인사들과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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