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방새 고액ㆍ상습체납자 1227명 명단 공개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12 14:54:2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서울시가 13일 고액상습체납자 1227명의 명단을 공개한다.

시는 올해 지방세 1억 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1227명의 명단을 시 홈페이지 및 시보를 통해 일제히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705명(2362억 원)과 법인 522명(2384억 원)으로, 이들이 납부하지 않고 있는 총 체납액은 4746억 원이다.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경과한 지방세 1억 원의 체납자이다.

시는 지난 4월 '지방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심의에서 1차 대상자를 선정해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뒤 지난 8일 재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개 대상자를 확정했다.

주요 명단공개 체납자는 법인의 경우 전 제이유그룹의 주모씨가 회장 및 주주로 있던 제이유개발로 체납액 95억 원, 개인의 경우 이모씨(48·유통업)의 체납액 39억 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납세능력이 있음에도 재산을 은닉하는 고액체납자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끝까지 징수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공개대상자를 체납액 3000만원 이상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