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시대학우수사례…'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7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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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인하大 산학협력단' [시민일보]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아동과 여성도 행복한 삼산만들기' 작품이 국토해양부가 주최하는 '도시대학의 우수사례 통합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 대상을 수상했다.

국토해양부는 7일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체험형 학습인 도시대학의 우수사례 통합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인하대 산학협력단이 출품한 '아동과 여성도 행복한 삼산만들기'작품이 국토부장관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시대학은 공공주도의 '하향식 도시계획'의 한계에 주목, 주민 스스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나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상향식 도시계획'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전국 4개 권역(인천권, 경기권, 충청권, 호남권)에서 총 24개팀 191명 참여, '도시재생과 도시만들기'를 테마로 도시계획 이론교육과 현지 지역민 인터뷰, 지역전문가의 조언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발전계획을 직접 작성, 권역별 6점씩 총 24작품이 출품됐다.

인하대 산하협력단이 출품해 국토부장관상인 대상을 차지한 '아이와 여성도 행복한 삼산만들기' 작품은 도시계획에 지식이 전문한 지역주민들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 통학로 등 지역주민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은 도시정비에서 소외된 전형적인 구도심지역(일반주택지구)으로 공공공간의 부재와 도시슬럼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를 안고 있다.

이번에 출품한 작품은 '벽은 허물고 길은 통하게 한다'라는 콘셉트로 그린트라이앵글 조성계획과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위한 네트워크 포스트 계획을 통해 취약계층(아동, 여성 등)이 배려된 도시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주민참여 확대는 국제적인 추세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인식전환을 꾀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도시대학 우수사례 통합발표회가 지역발전계획 수립시 주민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출품한 '소통과 나눔의 부개동 S라인 만들기' 작품은 LH 공사 사장상인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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