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조선초 ""분청사기 가마터"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7 14: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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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자학술세미나 오늘 개최… 합천 장대리등 발굴성과 보고 [시민일보] 경기도자박물관이 '제8회 경기도자학술세미나'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도자박물관 연구센터 1층에서 10일 오후 2시 열리는 세미나는 올해 1년 동안의 국내 도자 발굴 성과와 연구결과 등을 종합하고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분청사기 가마터 조사현황'을 주제로 열리는 세미나는 최근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발굴조사가 이뤄진 분청사기 가마터 조사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 될 예정이다.

먼저 동서문물연구원 하태중 연구원이 '삼가(三加)', '인수부(仁壽府)', '장흥고(長興庫)', '사선(司膳)', '경승(敬承)' 등의 명문자기가 확인돼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삼가현 감한리 중품 자기소로 추정되는 합천 장대리 가마터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대동문화재연구원 홍대우 조사과장이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상품 자기소로 추정되는 고령의 사부리·기산리 가마터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 외에 전남문화재연구원 송혜영 연구원이 광양 황방 분청사기 가마터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경기도자박물관 관계자는 "학술세미나는 1424~1431년간 조사내용을 담은 세종실록지리지, 1469년에 편찬된 '경상도속찬지리지' 등의 문헌자료에 언급된 조선초 15세기 전반 분청사기의 공납상황과 분청사기 가마터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최신의 발굴성과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자박물관은 매년 발굴조사 성과를 종합해서 학술세미나를 개최,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수원=채종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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