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현장모니터링 기능과 방송은 물론 화재감지 기능까지 겸비하고 있어 목조문화재 보호와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관내에는 현재 보물 8점을 비롯해 사적 16점, 천연기념물 5점 등 106점이 군 전역에 걸쳐 산재해 있으며 이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이 보유한 목조문화재는 강화성공회성당 등 27곳으로 이 가운데 48%인 13곳만이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번에 8개소에 감시용 CCTV가 추가 설치되면 6곳만 남게 된다. 군은 그동안 CCTV는 물론 문화재감시원 25명을 고용해 3교대 24시간 순찰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지난해 4월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성당인 성공회강화성당에 대한 방화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당시 근무 중이던 문화재 감시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초등진화된 사례도 있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화군이 CCTV를 설치할 예정인 강화산성 남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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