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구제역 유입 '원천봉쇄'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6 1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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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방역비 총 2억원 편성... 특별대책상황실 24시간 가동 [시민일보] 양평군이 지역내 구제역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예비비 2억여원을 긴급방역비로 편성, 투입한다.

군은 최근 경북 안동발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지난 1일 긴급방역대책회의 개최에 이어 예비비 긴급 투입 등 특별방역대책에 돌입, 구제역 방역을 위해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군은 각 읍면에 소독약 3종 2,084ℓ, 소독용 생석회 130톤을 이미 농가에 공급, 살포하고 있으며 예비비 2억여원 중 일부를 배정해 소독약품 1종 1,300ℓ, 생석회 140톤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

또 2개 방제단 4명으로 구성 운영중인 기동방제단 및 방제차량 1대와 양평축협 방제차량 2대를 동원, 3개권역으로 나눠 우제류 농가 및 축산농가 밀집지역, 진입로 위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청내 24시간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마련해 가동 중이다.

이 밖에도 옥천면에서 두 차례(8,23일) 열던 양평가축시장을 폐쇄조치하고, 관내 4개 단체 101명이 계획 중인 해외여행을 취소하는 등 국내외 여행, 교육 및 모임을 자진취소하거나 연기했다.

또 관내 7개 단체에서 70여 개의 현수막을 제작, 거리 곳곳에 게시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을 대비해 군 경계지역 8곳에 이동통제소 설치를 준비 중에 있다”며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해 농가별 예찰 요원을 지정, 매일1회 이상 전화 예찰 실시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해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 박근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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