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TP 등 市 출자ㆍ출연기관 9곳 대상 내년부터 경영평가 실시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6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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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안 입법예고… 경영 투명ㆍ효율성 극대화 [시민일보] 인천시가 출자 및 출연한 기관들도 2011년도부터는 경영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6일 입법예고 하고 내년부터 경영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대상기관은 인천시가 자본금 또는 재산의 4분의1 이상 출자 및 출연한 기관 또는 단체로 인천발전연구원, 송도TP,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의료원 등 9개 기관이다.

그동안 지방공기업(공사, 공단)에 대한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는데 반해 일부 출자, 출연기관을 제외한 대부분은 지도감독부서의 지도감독 또는 기관 자체의 업무성과 평가만 이뤄졌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재정이 수반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적자 경영과 비효율적 경영을 감시하고 개선할 수 있는 경영평가가 사실상 전무해 평가의 사각지대, 무풍지대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실제로 지난 8월경 인천시가 송도TP를 전략 감사한 결과를 보면 인사채용 부적정, 부당 성과급지급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그 책임을 물어 원장 해임 안이 이사회에 제출된 바도 있다.

따라서 시는 평가담당부서 주관으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한 경영평가를 실시해 기관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부실경영과 인사비리 등을 사전 차단해 출자, 출연기관의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경영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 인천시에서 조치요구를 하면 출자, 출연기관에서는 30일 이내에 조치결과를 보고하여야 한다.

이 조례안은 내년도 1월 인천시의회에 상정되며 조례안이 시의회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도부터 출자. 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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