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시에 따르면 7일 연평도 피해 주민의 임시거처 이주와 지원금 지급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시는 당초 이날 오전 연평 주민비상대책위원회(대책위) 요구안의 수용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시는 4인 가구 기준(아이 2명)으로 한 달에 4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보다 신중히 검토키로 했다.
시는 아울러 시의회와 의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짧은 시간 안에 결론 내리는데 한계가 있다"며 "대책위에 이해를 구하고 시의회 등과 함께 사안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최근 임시 거주기간 1인당 하루 식비 2만1000원과 공과금, 최저 임금에 준하는 생계비가 지급되면 시내 다가구주택이나 김포시 미분양 아파트로 이주하겠다는 요구안을 시에 전달했다.
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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