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에 책 1만5000권 선물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12-02 16: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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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등 기증운동 동참 [시민일보] 용인시(시장 김학규) 지역 주민들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해외동포를 위한 사랑의 책 1만5000여권이 2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에 전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해외동포 사랑의 책 1만권 보내기 운동’을 실시, 1만5000여권의 책을 모아 이날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사랑의 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책은 이달 중 중국, 멕시코, 파라과이 등 거주 동포들에게 연말연시 사랑의 선물로 전달된다.

시가 추진한 ‘해외동포 사랑의 책 1만권 보낵 운동’을 위해 공직자와 사회단체회원들은 1인1권 기증운동에 동참하고 시민들은 각 읍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에 방문 기증했다.

또한 평소 책을 즐겨 읽기로 소문난 김학규 시장도 ‘술몽쇄언’(김대현 저)을 비롯해 20여권의 애장도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특히 시민 황수진(38ㆍ여ㆍ수지구 풍덕천동)씨는 평소 모은 1200여권의 아동도서를 기증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용인시는 2011년 용인시 소개 책자인 ‘내 고향 용인’을 제작해 해외동포들에게 보내는 등 해외동포들과의 교류협력을 적극 활성화할 계획이다.

김학규 시장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셔서 기증 목표인 1만권보다 훨씬 많은 책을 해외동포들께 보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국에 대한 향수와 염려가 크실 해외동포들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민족애를 더욱 강하게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오왕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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