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최근 김만수 시장 주재로 시장 집무실에서 '심곡복개천 복원 타당성검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국·내외 하천복원 사례를 바탕으로 하천복원의 개발방식과 유형, 사업재원 확보방안, 복원에 따른 지역상권 보호, 도로, 주차, 교통 등 사업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자연형 도심 테마하천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5월 심곡천 복원에 대한 장기적인 청사진이 제시되고 이를 기반으로 원미 뉴타운 주거지역과 연계돼 자연과 함께 숨쉬는 새로운 부천시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갇혀 시민과 소통이 단절된 하천을 복원해 시민이 보고,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친수 쉼터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환경보존에 대한 시민의 욕구 해소는 물론 침체된 구 도심지역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곡복개천은 소사구 소사동 쌍굴다리에서 발원해 소명여고와 원미초교 등을 거쳐 부천소방서에 이르러 신흥로를 따라 흐른 뒤 다시 계남대로를 따라 굴포천으로 흘러 나간다.
지난 1986년 복개되어 현재 폭 40m에 왕복6차로의 주 통행 도로와 총 267면의 노상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부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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