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어민 생계대책 마련해달라"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0-12-02 14:29: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조업 중단' 선주 30명, 농수산식품부에 이주ㆍ보상등 촉구 [시민일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10일째 조업을 못하고 있는 옹진군 연평도 선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연평도 선주 30여명은 1일 과천 정부청사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과장과의 면담을 통해 "북한군의 포격으로 연평도 앞바다에 회수하지 못한 어구들이 널려 있다"며 "선주나 선원에 대한 원책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아울러 "선주들은 현재 연평도에서 안전한 육지로 이주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확실한 이주 대책이 없을 경우에는 연평도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선주는 "수산정책관이 선주들의 애로사항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며 "정부의 대책이 하루속히 마련돼야 선주와 선원들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선원 가운데 다수는 현재 연평리에 주소 이전을 해 놓지 않아 위로금 등을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선주들도 현재 10여일째 조업을 하지 못해 보상대책을 요구하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태다.

윤구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