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연평도 주민구호 및 피해복구 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9개 사업에 소요되는 191억원 가운데 군에서 기확보 중인 27억원을 제외한 부족액164억원을 인천시 및 중앙부처에 긴급히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으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또한 졸지에 맨몸으로 인천에 피난해와 갈곳없이 찜질방에 수용 보호되고 있는 주민들의 일시 생활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책반과 옹진군 관계자등으로 구성된 심의 위원회를 개최, 지급규모와 대상을 결정했다.
따라서 군은 우선 1차로 지난달 30일 622명 약591백만원을 지급해 당장 생활고를 해결토록 긴급 구호조치 했으며 임시거주주택 마련을 위해 시와 함께 협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아울러 이번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으로 사망한 민간인 희생자 故 김치백와 배복철씨에 대해 의사자로 인정 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또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연평도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12월 자동차세 330건38백만원과 취득세, 재산세 등을 고지유예 시키고 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국세 또한 고지유예 혜택을 받도록 국세청 등에 건의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연평도 주민들의 생계대책을 위한 성금을 마련하기 위해 군 공무원들부터 솔선해 모금하기로 추진 중이며 관내 주민 등도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각 면별로 자원봉사 요원들의 신청을 받아 임시 숙소(인스파월드) 등 현지에 파견 주민구호 및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대피시설 현대화 주민주거 대책 등 생활안정화를 도모키 위해 중앙부처에 2000억원 이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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