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안전이 제일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30 11: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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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두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신석두 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안전제일' 이란 말 정말 쉽게 하는 말인데, 지키기는 정말 어려운 일인가 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무심코 그저 난 괜찮겠지, 에이 뭐 잠깐인데,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자신의 안전을 담보로 일처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하긴 아이들이 다쳐서 병원에 가는 경우 중 제일이 집안에서의 안전사고라고 하니 어른들이야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다.

또 정말 남들이 봐도 위험해 보이는 짓을 그냥 아무렇지 않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옆에서 뭐라 하면 오히려 귀찮게 한다고 신경질이나 내고, 하지만 종합병원에 가보면 맘이 싹 달라질 것이다. 온갖 사고로 다쳐서 입원해 있는 환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말한다. 내 몸 다치면 다 소용 없다고, 자기 몸 귀한 줄 알라고.

나 자신이 조금 귀찮아서, 일 좀 빨리 처리하기 위해 안전을 생각하지 않고 일처리를 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고, 또 실제 그런 사고가 벌어지기도 한다.

다리가 무너지고 집이 무너지고, 대구 지하철참사 등 대형사고와 수많은 교통사고 및 산재사고 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과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는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나는 아니겠지, 사고당하는 것은 다 남 일이야, 다른 사람일이야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 아침에 일어나서 사건사고에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어쩌면 내일의, 몇 년 뒤의 내 모습일 수도 있다. 나에게 저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꺼야 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고가 일어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내 몸을 지키는 것은 결국 나이다.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지만 혹시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언제나 대비하고 조심해야 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되도록 무단횡단을 하지 말고, 지하철을 탈 때에도 자리 앉으려고 맨 앞줄에 서 있기보다는 서서가더라고 사람들 뒤에 줄서서 천천히 타는 것이 좋다. 우리들은 비장애인이 아니라 예비장애인이다. 사소한 실수와 안전불감증으로 언제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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